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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홈플러스 사장 "12년 역성장 고리 끊고 전 채널 성장"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3.14 08:06
수정2023.03.14 08:17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3년 경영전략 보고'에서 올해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12년간 이어진 역성장의 고리를 마침내 끊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3년 경영전략 보고' 행사에서 올해 경영 키워드를 '고객 경험'과 '지속 성장'으로 발표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마트, 익스프레스, 몰,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전 채널에서 성장을 이루어냈다"며 "올해 고객 관점의 온·오프라인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 이익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한다"는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올해 매출뿐 아니라 이익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둬 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올해 6대 전략은 ▲모든 점포의 성장 실현 ▲대표 카테고리 상품의 혁신적 개발 ▲적극적인 온라인 사업 확장 ▲환경 개선 및 미래형 콘셉트 매장 구현 ▲홈플러스 올라인(All-Line) 통합 마케팅 추진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 구축입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달 말 시화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강화 전략도 지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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