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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SVB 초고속 파산에 비상…은행·스타트업 줄도산 우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13 15:21
수정2023.03.13 15:39

■ 경제현장 오늘 '집중진단' -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미국 실리콘밸리의 상징이며 벤처 신화의 한 축이었던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금융시스템에 미칠 충격을 우려해서 예금보장한도를 넘는 예금도 보장하는 이례적인 조치를 내놓았는데요. 이런 가운데 연준은 3월 FOMC를 앞두고 있죠? 고용과 물가 지표까지 보고 내릴 3월 연준의 스텝은 어떤 보폭일지 집중진단에서 짚어보겠습니다.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의 파산, 갑작스럽고 충격도 큽니다. 자금 압박에 시달린다는 뉴스가 나온 지 불과 이틀 만에 어떻게 파산까지 가게 된 겁니까? 

Q.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은 미국 은행 파산 규모로는 자산 기준 두 번째로 큰데요. 대형 은행들이나 금융 시스템 전체에도 충격을 주고 있나요? 

Q. 예금보호 여부? 주요 고객인 스타트업이나 벤처캐피털 연쇄 부도 가능성 있나요? 관련 금융 회사들의 주가 동향은 어떤가요? 

Q.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이 연준 통화 정책에도 영향을 줄까요? 



Q.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으로 2월 고동 동향이 묻힌 느낌입니다. 연준 통화 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일 텐데 어떻게 나왔습니까? 

Q. 그럼 2월 고용 동향만으로 보면 빅스텝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봐야 하나요? 

Q. 제레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가 이번 FOMC가 빅스텝을 밟으면 시장에 재앙이 온다고 경고했습니다. 시걸 교수 주장의 근거는 무엇입니까? 

Q.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다음 달 예정된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압박이 클 텐데 한국은행은 어떤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십니까? 

Q. 금융감독원 주도로 상생금융을 내세우며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를 종용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실제로 내리고 있는데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나 한국은행 입장을 감안하면 시장금리가 더 오르게 됩니다. 은행 대출금리 인하는 미봉책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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