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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진아 고마워"…더글로리 2 덕에 넷플릭스 이용자 확 늘었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13 11:35
수정2023.03.13 15:10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당일 국내 넷플릭스 앱을 이용한 사람들이 하루 사이 55%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는 오늘(13일) 넷플릭스 앱의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가 지난 10일 474만8천6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인 지난 9일 305만1천798명보다 55.6% 증가한 것입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3일(257만4천327명)보다는 84.5% 늘었습니다.

1인당 넷플릭스 앱 평균 사용 시간은 83.53분으로, 지난 9일 63.28분과 지난 3일 62.37분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이용자와 사용 시간 모두 아이지에이웍스가 양대 앱 마켓 합산으로 모바일인덱스 분석을 시작한 2020년 5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파트1(1∼8회)에 열광하며 파트2를 손꼽아 기다렸던 국내외 시청자들이 공개 당일 일제히 '몰아보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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