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객 수요 잡아라'…제주항공, 中 노선 '주 16회'로 증편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3.13 10:39
수정2023.03.13 10:47
제주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인천~옌타이 노선 주 3회, 인천~옌지 노선 주 6회, 인천~하얼빈 주 3회 운항하고, 28일부터는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현재 총 3개노선에 대해 주 5회로 운항했던 제주항공의 한~중 노선은 이달 26일 이후 총 4개 노선, 주 16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로 운항이 어려웠던 중국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항공교통 이동 편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순차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는 인천과 부산, 대구, 무안 등을 기점으로 베이징과 옌지, 하얼빈, 난퉁, 칭다오, 웨이하이, 싼야, 스자좡, 자무쓰, 옌타이, 하이커우 등 중국 12개 도시 17개 노선을 운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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