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SVB 사태 관련 입 연다…오늘 밤 연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13 09:53
수정2023.03.13 10:0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13일 실리콘밸리은행(SVB)에서 촉발된 금융권 위기와 관련해 입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12일 델라웨어 뉴캐슬에서 관련 연설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일 아침"이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날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공동성명을 통해 폐쇄된 SVB에 고객이 맡긴 돈을 보험 대상 한도와 상관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SVB는 1982년 설립된 기술 스타트업 분야의 주요 은행으로, 40년간 VC(벤처캐피털) 및 스타트업 생태계의 자금줄 역할을 해오다 유동성 위기로 뱅크런(현금 대량 인출 사태)이 발생하면서 갑작스럽게 문을 닫았습니다.
전 세계 금융권은 사태의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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