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한은 "SVB사태 영향 일단은 제한적…필요시 신속 대응"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3.13 05:57
수정2023.03.13 09:39
[지난 12일 정부와 한국은행 당국자들이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한국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파산의 영향이 아직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등은 어제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를 열고 아직은 이번 사태가 미국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되지 않을 거란 시각이 우세하다"면서도 "다만 글로벌 긴축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정부는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