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2일부터 서머타임…동부 기준 한국과 시차 13시간
SBS Biz 윤지혜
입력2023.03.11 16:34
수정2023.03.11 20:57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한 시계점에서 시계를 닦고 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계가 없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시행돼 한국과의 시차가 1시간 줄어듭니다.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12일 오전 2시부터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3시로 조정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표준시를 기준으로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서부 표준시로는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각각 단축됩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5일 해제됩니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때 해가 지는 시간을 늦추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머타임 제도는 미국 외에도 세계 7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럽은 이달 26일 오전 2시부터 시간 조정이 시작됩니다. 이후 한국과 시차는 중부유럽표준시(CET) 기준으로 8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어듭니다. CET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 폴란드 등 대부분 유럽 주요 국가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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