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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에쓰오일·아람코·CATL·BYD·하이브·카카오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3.10 06:52
수정2023.03.13 07:3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윤석열-빈살만 빅딜 에쓰오일·아람코



울산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짓는 '샤힌(shaheen)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습니다. 에쓰오일의 대주주인 아람코가 한국에 투자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인데요. 오늘(10일)은 에쓰오일을 둘러싼 이모저모,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어제(9일)가 마침 윤석열 대통령 당선 1주년이었는데 다른 일정 대신 공장 기공식을 찾았다고요?
- 尹 대통령,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참석
- 에쓰오일, 국내 최대 9조 투입 '샤힌 프로젝트' 첫 삽
- 기공식에 윤석열 대통령·이창양 장관·김두관 등 참석


- 단일 사업 최대 외국인 투자…"석유화학 대전환"
- 스팀 크래커 등 석유화학 복합시설 2026년 완공
- 지난해 빈 살만 왕세자 방한 시기 맞춰 투자 확정
- 샤힌은 아랍어로 '매' 의미…최첨단 기술 적용 설비
- 尹 "한-사우디 경제외교 성과…외투기업 적극 유치"
-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가 뭐길래…기업 총수 총출동
- 샤힌 프로젝트, 울산 지역 비롯 제조업에 '활력'
- 건설 기간 日 1만 7천 명 일자리…상시 고용 400명 이상
- 국내 석유화학 원료 수급 안정…에틸렌 생산능력↑
- 세계 최대 규모 석유화학 생산시설이 울산에 들어서
- 지난해 사우디와 26개 계약·MOU 체결…중동 붐 기대
- 스마트시티·수소·화학·농업 등 전면적 협력 마련
- 이재용 등 총수 8명, 빈 실만 만나 사업다각화 논의
- 에쓰오일 최대 주주, 사우디 국영 석유사 '아람코'
- 에쓰오일, 한·이란 합작 기업서 아람코 자회사로
- 1976년 쌍용양회가 이란과 설립한 합작 법인서 출발
- 1980년 울산에 첫 정유공장 설립…휘발유 생산 시작
- 1979년 이란 철수로 쌍용정유…이후 아람코 지분 취득
- 아람코 이달 한국서 이사회…"韓·사우디 경제협력"
- 매년 세계 각국을 돌며 이사회를 개최하는 아람코
- 한국서 이사회는 2011년·2015년 이어 세 번째
- 빈 살만 '금고지기'도 방한…부총리·재계 총수 회동
- '10명 사상' 에쓰오일, 중대재해법 처벌 여부 아직
- 후세인 알 카타니 대표, '외국인 중대재해처벌 1호'될까

◇ 시진핑 "기쁨과 걱정" CATL·BYD

다음은 배터리 업계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중국에서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한창인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을 향한 '기쁨과 걱정'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박사님, 우선 이렇게 특정 기업을 콕 집어 코멘트를 하는 게 일반적이진 않은 것 같은데.
- CATL 걱정한 시진핑 주석…"호황 끝날까 두렵다"
-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 향한 '기쁨과 걱정'
- 중국 CATL, 6년 연속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로 선정
- 글로벌 배터리 시장 1위 CATL…2위는 비야디 차지
- 블룸버그 "중국이 배터리 지배적 세력으로 부상"
- 시진핑의 우려…1년 새 중국 배터리 재고 3.8배 급증
- 중국 배터리 업체 생산능력 급상승…수요는 부진
- "中 먼저 치고 나간 호황, 끝내 흩어질까 두렵다"
- 리튬 채굴·배터리 생산 과열로 '공멸' 우려한 듯
- '배터리 판 치킨게임'…中 CATL "리튬 반값" 공세
- '리튬 수익 환원' 계획…탄산리튬 시가의 절반만 반영
- 협력 전기차 기업들에 소비량 80%, 3년 구매 조건
- 전기차 수요 감소·과당경쟁 예상 속 생존 모색 차원
- 韓 배터리는 원자재 가격과 연동…CATL 여파 제한적
- CATL을 필두로 중국 배터리, '저가 공세' 본격화
- 10년 전 중국 태양광의 '글로벌 장악' 전략과 닮아
-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산업 공급 과잉 우려…배경은
- 신하통신 산하 경제참고보 "조만간 배터리 과잉 시대"
- CATL·BYD·궈쉬안 등 배터리 생산능력 확대 계획
- 美中 갈등 속 배터리, 태양광과 다를 것이란 전망도
- 비야디, 전기 상용차 진출 계획…3년간 26조 원 투입
- WSJ "비야디, 해외 겨냥 상용차 사업 적극 확대"
- 자체 개발 배터리로 상용차 시장 '승부' 건 비야디
- "전기차 경쟁 심화·보조금 중단에 사업다각화"

◇ 금감원 SM 전쟁 경고 하이브·카카오

마지막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둘러싸고 그야말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하이브와 카카오 소식입니다. 박사님,  에스엠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융당국도 시세조종 등 불공정행위 여부 들여다보고 있다 밝혔는데. 여기에 카카오도 포함이라고요?
- SM 시세조종 의혹…금감원, 카카오 대량매집도 조사
- 카카오, 지난 3일까지 나흘간 SM 주식 장내매수
- 금감원 "카카오 시세조종 혐의 의혹 관련 조사 중"
- 하이브 "공개매수 방해목적의 매수 의심" 주장
- 2월 16일 대량매집 주체와 카카오 연관성 집중 조사
- 카카오 이미 지분 4.91% 확보…5%룰 저촉도 조사
- SM엔터 시총, 지난해 12월 말보다 약 95% 증가
- 코스닥 시총 순위 6위로…인수전 결과에 시선집중'
- 지난달 16일 SM 지분 대량 매집한 기타법인 정체는
- IBK證 "복수 계좌가 SM 매집"…최근 금감원에 소명
- 16일 대량 매수 주체…등록 주소지 같은 펀드 2곳
- 거래 행위자들, 카카오와 연관성 등 자금 원천 조사
- 양측 추가 공개매수 가능성…일반 투자자 피해 우려
- SM 주가 급등으로 카카오 제시한 공개매수가 넘어
- 카카오도 공개매수 실패?…하이브의 다음 카드는
- 18만 원 대항 공개매수설…어정쩡한 동거 상황 가능성도
- 여의도 간 방시혁…"SM 엔터 주총 힘 실어달라"
- 의결권 보유 기관투자가 접촉…"하이브,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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