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 200만원 드려요"…청년부부 축하금 지원 어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3.09 16:42
수정2023.03.09 17:15
전라남도가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지원 조건도 완화합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결혼축하금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12억 원 늘어난 100억 원으로 늘려 부부 5천 쌍을 대상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하고, 1년 이상이던 도내 거주 조건을 6개월 이상으로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추진되고 있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신청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 청년부부로 한 사람은 초혼이어야 가능합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2021년에는 1천500여 쌍에게 31억 원을, 지난해에는 3천200여 쌍에게 64억 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4."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5.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10."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