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현대차 울산공장 방문…현대차 "올해 국내서 185만대 생산할 것"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3.09 15:33
수정2023.03.09 18:57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찾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아 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와 울산5공장 제네시스 생산 라인 등을 둘러봤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올해 대내외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국내에서 총 185만대를 생산해 108만대를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생산은 14.3%, 수출은 28.7%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생산 173만2천317대, 수출 100만9천25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현대차는 또 대표적인 국내 생산거점인 울산공장을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를 넘어서 글로벌 미래차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도 밝혔습니다.
울산공장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GV60 등 전기차를 차질 없이 양산하며 내연기관차 시대를 넘어서 현대차의 전동화 체제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울산공장은 또 친환경 첨단 생산 시설을 확충해 다양한 미래차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2030년 국내 전기차 분야에 21조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144만대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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