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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칭다오·옌지 노선 증편…중국 하늘길 속속 재개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3.09 13:16
수정2023.03.09 13:38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사진=연합뉴스)]

에어부산이 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옌지 노선을 증편합니다.

에어부산은 지난 1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칭다오 노선의 운항을 오늘(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약 2개월 만의 재운항으로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항합니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옌지 노선을 주 1회 운항 재개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 중순부터는 주 2회로 증편할 예정입니다.

또한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기간(3월말~10월말)동안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 등을 재운항할 계획입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그동안 부산과 중국에 오가는 직항 노선이 없었는데 점차 하늘길을 열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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