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도 배송 빠르게…中 알리바바, 한국 공략 본격화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3.09 11:50
수정2023.03.09 14:22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 (사진=알리바바그룹 제공)]
알리바바그룹 산하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늘(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초이스’와 ‘타오바오 컬렉션’ 등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쇼핑 경험 업그레이드를 위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초이스’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별한 상품을 선보이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합니다.
초이스 서비스는 3~5일 안에 배송되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당일 또는 익일 배송도 지원합니다.
매달 1~3일에는 ‘초이스 데이’를 진행하고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타오바오 컬렉션'은 국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데이트룩, Y2K,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여성 의류를 초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한 서비스입니다.
타오바오 컬렉션 서비스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매일 10만 개의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향후 해외 직구라는 항해에 새로이 합류하게 될 유수의 파트너사분들과 함께 한국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상품, 더 합리적인 가격, 더 빠른 배송서비스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미션은 해외직구를 더욱 쉽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간편 로그인, 간편 결제, 5일 무료배송, 현지 고객센터를 도입했고, 앞으로도 해외 직구를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소비자 공략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 배경에는 해외직구의 성장세가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직구 규모는 47억2천500만달러, 구매건수 9천612만건으로 금액과 건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해외직구 건수가 1억건, 금액은 5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으로부터의 해외직구 금액은 17억1천200만달러로 36.2%의 비중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액 기준 중국발 해외직구 점유율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12일까지 코엑스 K-POP 스퀘어에서 나흘간 팝업 스토어를 열고 패션, 웨딩, 리빙, 아웃도어, 키즈, 게이밍 등을 테마로 제품을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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