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임원 안 부럽다"…전남서 年 1억원 이상 버는 '이 직업'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3.09 07:50
수정2023.03.09 09:05
[전남지역 축산 농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에서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부농이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남도는 9일 “지난해 기준 농어소득·이전소득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가 6140호로 집계돼 역대 최다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영 형태별로는 축산농가가 2499호(40.7%)로 가장 많았고 식량작물 1933호(31.5%), 채소 907호(14.8%), 가공·유통 325호(5.3%), 과수 301호(4.9%) 등의 순이었습니다.
축산농가들의 소득 수준을 끌어올린 주요 배경에는 한우 100마리 이상 사육 농가 증가와 사육 규모 확대 등이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전남에서 한우를 100두 이상 사육하는 농가는 총 1396호(24만3000두)로 2021년 1254호(22만8000두) 대비 11% 증가했습니다. 시설채소 분야에선 딸기, 파프리카 등의 가격 상승과 수출 확대, 인터넷 쇼핑몰 판매 확대 등으로 소득 증가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에서 부농이 가장 많은 곳은 해남으로 12.3%(753) 비중을 차지했고,이어 고흥 632호(10.3%), 강진 589호(9.6%), 영광 499호(8.1%), 나주 478호(7.8%) 등으로 나타습니다.
소득별 분포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 농가가 4418호(72%), 2억 원 이상 3억 원 미만 887호(14.4%), 3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495호(8.1%) 등이었습니다. 10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농가도 130호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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