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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봉 1억, 상위 10% 2억"…보험사 연봉 1위 '이 회사'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3.09 06:57
수정2023.03.09 09:05

[금융BI가 적용된 삼성생명 신 CI 사인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9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삼성생명의 직원 평균 총 급여는 1억 1천500만원으로, 은행권 중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국민은행보다 많았습니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 평균 연봉은 각각 9천738만원, 9천200만원에 달했습니다.

주요 손해보험사도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뛰어넘는 곳이 적지 않았습니다.

5대 주요 손보사의 2021년 직원 총급여를 보면 삼성화재는 1억 2천679만원이었습니다.



뒤이어 현대해상이 1억 760만원으로 1억원을 웃돌았고, 메리츠화재가 9천480만원, KB손해보험이 8천822만원, DB손해보험이 7천849만원이었습니다.

주요 보험사 중 2021년 직원 상위 10%의 평균연봉이 2억원을 웃도는 회사도 적지 않았습니다.

생명보험사 중에선 삼성생명이 2억1천700만원으로 2억원을 넘었고, 교보생명은 1억8천129만원, 한화생명은 1억7천15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손보사 중에선 메리츠화재가 2억 2천546만원으로 전 보험업권을 통틀어 가장 높았고, 삼성화재가 2억 2천427만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현대해상도 1억 9천794만원으로 상위 10% 평균연봉이 2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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