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후순위채 수요예측 '전액 미매각'…"발행은 예정대로 진행"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3.08 14:50
수정2023.03.08 16:47
ABL생명보험의 후순위채 수요예측이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5년 콜옵션을 기준으로 700억원 모집에 나섰지만 매수 주문을 받지 못했습니다. ABL생명은 6.0~6.6%의 금리를 제시했지만 투자자 선택을 받지 못한 겁니다.
ABL생명은 오는 14일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수요예측에서 전액 미매각이 나오면서 실제 발행에도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ABL생명 관계자는 "발행 일정에 맞춰 오는 14일 주관사에서 총액을 인수한 후 개인투자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리며 "발행 규모는 1300억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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