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투신 방지' 서울시, 한강다리 난간 높인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3.03.08 08:35
수정2023.03.08 09:57
서울시에 따르면 잠실대교, 한남대교, 양화대교 난간을 최대 1.7m로 높이는 공사를 진행합니다. 다리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함입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되지 않은 교량의 평균 높이는 1.1m입니다. 시는 올해 잠실대교와 양화대교는 1.65m, 한남대교는 1.7m로 높일 계획입니다.
또 난간 끝부분에 상단회전체도 설치한다. 난간에 올라가기 어렵도록 회전하는 특수장치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시는 1년 정도 모니터링을 한 이후 2025년 원효대교, 서강대교, 광진대교도 난간을 높이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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