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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푸니 '후끈'…영등포 아파트 분양에 2만명 몰렸다

SBS Biz 황인표
입력2023.03.08 07:47
수정2023.03.08 09:19

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주목받은 영등포구 양평동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1순위 청약 결과 98가구 모집에 1만 947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8.75대 1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18가구 모집에 6424명이 몰려 356.89대 1를 기록한 전용 59㎡A 입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약 1억원 정도 낮고 또 추첨제 물량이 포함돼 청약 수요가 많이 몰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단지는 전용 85㎡이하 중소형에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됐습니다. 일반 분양으로 나온 98가구 모두 전용 85㎡ 이하라 59가구가 추첨 대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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