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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확정…'과반'이냐 '결선'이냐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08 07:40
수정2023.03.08 10:41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인사하는 국민의힘 안철수(왼쪽부터), 황교안, 김기현, 천하람 당 대표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차기 당대표 선거 결과를 8일 오후 발표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전당대회 일정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발표합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100% 책임당원 투표로 선출하고, 당 대표의 경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의 결선 투표에서 승자를 가립니다.

당대표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있으면 당선을 확정하고 수락 연설을 듣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모바일·ARS(자동응답시스템) 사전투표를 7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5.1%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라도 최고위원은 이날 확정됩니다.

당선자 발표는 이날 오후 4시45분께로 예정돼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에 참석했다가 인사말을 한 뒤 개표 결과 발표 전에 자리를 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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