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찾아 학원으로…작년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대'
SBS Biz 안지혜
입력2023.03.07 11:45
수정2023.03.07 17:46
지난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통계청은 '2022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전년보다 10.8% 증가한 26조 원, 학생 1인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1.8% 늘어난 41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직전 최고치인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 23조 4천억 원, 학생 1인 월평균 사교육비 36만 7천 원을 한 해 만에 다시 뛰어넘은 겁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초등학생의 사교육비의 증가폭이 가장 컸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각각 11.8%, 9.7% 늘어난 데 비해 초등학생은 13.4% 급증했습니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과 참여율이 높았습니다.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64만 8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3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사교육비는 17만 8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교육 참여율은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경우 88.1%로 가장 높은 반면 300만 원 미만 가구가 57.2%로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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