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화폐에 '디지털시민증' 연계해 정책자금 받는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3.06 16:03
수정2023.03.06 16:33
[BNK부산은행은 6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과 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박형준 부산시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를 만듭니다.
BNK부산은행은 오늘(6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과 운영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은행은 기존 부산시 지역화폐 앱인 '동백전'에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시민증’을 연계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디지털시민증'을 활용해 출산지원금, 아동수당, 소상공인지원금 등을 신청하고 수령하게 됩니다.
플랫폼이 연계되는 지역화폐 앱 ‘동백전’ 이용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을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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