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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실버게이트·바이낸스·LG·GM·삼성SDI·SM·하이브

SBS Biz 송태희
입력2023.03.06 06:52
수정2023.03.06 07:5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비트코인 뱅크런 '실버게이트·바이낸스'


가상자산에 투자하시는 분들, 지난주 특히 힘드셨을 겁니다. 그나마 올들어 많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타나 했는데 지난주 갑자기 뚝 떨어졌죠. 배경으로 거론되는 미국의 가상자산 전문은행, 실버게이트의 위기 오늘(6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지난주 가상자산 흐름부터 살펴볼까요. 대장주 비트코인의 경우 지난 금요일 오전, 불과 두 시간 만에 5% 넘게 빠지더니 아직까지 회복을 못 하고 있어요.
- 가상자산 다시 찾아온 위기…실버게이트 뱅크런 우려
- FTX 이어 실버게이트 후폭풍…비트코인 2주래 최저
- 시세 급감한 비트코인…'실버게이트' 사태 터지나
- 비트코인, 2만 2천 달러대 횡보…이더리움·리플도 급락
- 바이낸스 CEO "포브스, 근거 없는 기사로 공포 조성"
- 올해 30% 이상 상승한 비트코인 다시 변동성 확대
- 美 코인은행 실버게이트, 지난 2일 주가 58% 폭락
- 회계감사보고서 제출 미루자 불안한 투자자 '투매'
- 실버게이트, 자체 가상자산 결제 네트워크 중단 발표
- "올해 채권 추가 손실 매각, 자본금 부족할 수도"
- 신용 등급도 'Caa1'로 강등…파산 가능성 제기돼
- Caa1=투자 적격 기준 미달…원리금 상환 가능성 낮아
- 美 실버게이트 재정위기…코인거래소들 잇단 손절
- 코인베이스·팍소스 등 실버게이트와 거래 중단 결정
- 美 가상자산 거래소 거래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탈'
- 가산자산 거래소 이용자들에 뱅킹 서비스 적극 제공
- 실버게이트, 캘리포니아주 남부 소규모 지역 은행
- 2013년부터 가상자산 취급, 금융상품으로 급성장
- 실시간 법정화폐-가상자산 교환 네트워크도 개발
- 가파른 성장세…2019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 실버게이트 캐피탈 주가 2021년 200달러대→5달러대
- 과도한 사업 확장·가상자산 거품 붕괴·FTX 직격탄
- 코인베이스, 오는 13일부터 바이낸스USD 거래 중지
- "상장 기준 충족하지 못해"…기존 자금 인출은 가능
- SEC, 바이낸스 조사 중…BUSD 발행 팍소스 제재 준비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로 국내 시장 진출 '재추진'
- 지배구조 등 베일에 가려져…자금세탁 우려도 존재
- 바이낸스,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 지분 40% 인수
- 고팍스, 주요 경영진을 바이낸스 측 인사로 교체
- 금융당국, 바이낸스로 주인 바뀐 고팍스 규제 검토
- 바이낸스, 2020년 '바이낸스코리아' 설립했다 철수

◇ 배터리 동맹 파기? 'LG·GM·삼성SDI'

다음은 배터리 업계로 넘어갑니다. "'영원한 동맹'은 없다" 요즘 글로벌 완성차 회사와 배터리 회사 간 '합종연횡'을 보면 떠오르는 말인데요. 미국 제너럴모터스 GM이 삼성이 합작공장을 세운다는 소식이 새로 전해졌습니다. 박사님, GM은 원래 계속 LG랑 협력해오지 않았습니까?
- "영원한 동맹은 없다"…완성차-배터리 합종연횡 빈번
- GM은 LG엔솔 대신 삼성SDI…포드는 SK온 대신 LG엔솔
-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공급 안정화 및 다변화 노력
- GM, 원통·각형 배터리 확보 위해 삼성SDI와 협력
- LG엔솔은 파우치·원통형…삼성SDI는 각·원통형
-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파트너십 다각화 확대될 것"
- LG엔솔·삼성SDI도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개발 주력
- 원통형, 비용·안정성 강점…낮은 에너지 밀도 약점
- 테슬라 4680 원통형 배터리 등 BMW·볼보 등 주목
- CATL과 손잡은 포드, 리튬인산철 공급망 구축 계획
- LG엔솔, 포드·튀르키에 코치와 합작법인 MOU 체결
- 2026년 양산 목표 24GWh 규모…포드 상용차에 탑재
- LG엔솔 "유럽 전기차 전환 가속화"…마래 협력 강화
- SK온, 유럽 대신 美 집중…블루오벌SK에 2조 원 출자
- LG엔솔·GM, 주도권 경쟁에…美 4공장 결국 백지화
- 포드·SK온 이어 GM·LG엔솔 합작사에도 전략 변화
- LG엔솔-GM, 2019넌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 설립
- 오하이오·테네시·미시간 이어 4번째 공장 추진 무산
- LG엔솔, GM 외 스텔란티스·혼다와도 합작공장 추진
- 완성차-배터리 '그물망 합작' 바람…K배터리 러브콜
- 전기차 원활한 수급 위해 하나의 배터리사만 고집 안 해
- 금리 반등에 회사채 '찬바람'…우량채엔 여전히 거액 몰려
- LG전자 회사채에 2.5조 뭉칫돈…수요예측 대흥행
- 2조 5천억 몰리자…당초 3,500억→7천억으로 증액
- 금리는 아직 미확정…개별민평금리에 가산금리 적용
- 4천억은 채무상환…나머지 3천억은 운영자금 활용
- 1분기 글로벌 경기침체 예상…선제적 회사채 발행
- LG전자 재무상태 '건전'…작년 말 부채비율 145%
- 브랜드 파워·이익창출 등 LG전자 신용도 '안정적'

◇ 카카오 가처분 패소 'SM·하이브'

마지막으로 오늘도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소식 안 짚어볼 수 없습니다. 카카오의 SM엔터 지분 인수가 우선 무산됐습니다. 법원이 카카오의 SM 신주 취득에 제동을 걸면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인데요. 박사님, 카카오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게 됐어요?
- 이수만 손 들어준 法…카카오, SM 지분확보 제동
- 법원 "카카오, SM 신주 취득 금지" 가처분 인용
- "경영상 목적" vs. "지배권 방어"…팽팽하게 맞서
- 하이브가 유리한 고지…최소 15.8% 지분도 확보
- SM 인수전 2막…승기 잡은 하이브, 카카오 선택은
- 이달 말 주주총회 앞두고 주주 상대 여론전 예상
- 하이브, 주주제안 캠페인 'SM 위드 하이브' 개설
- 사우디 국부펀드 등서 9천억 자금 확보한 카카오
- 하이브-카카오 막판 손잡을까…방시혁-김범수 회동설
- 공개매수 실패 하이브 vs. 지분 확보 저지된 카카오
- 목표주가 뛰어넘은 SM엔터 주가 전망 의견 엇갈려
- 경영권 분쟁 당분간 지속…투자의견 대체로 긍정적
- 증권사 9곳 평균 목표주가 12.8만 원…3일 종가 밑
- "SM엔터 목표주가 의미 없다"…상승 전망 높아
- 엑소·레드벨벳·에스파 등 전체 IP 라인업 풀가동
- 에스엠 지분 확보 경쟁 치열…주가에도 긍정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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