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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료 가장 싼 곳은?"…미래에셋생명, 업계 평균 80%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3.03 18:24
수정2023.03.03 18:32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암보험의 보험가격지수가 79%를 기록했다. (자료: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 암보험의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 비교 플랫폼인 '보험다모아' 자료를 인용하며 자사 온라인 암보험의 보험가격지수가 79%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험가격지수는 업계 평균과 비교해 해당 보험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0%를 기준으로 낮을수록 저렴하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수치는 생·손보사 전체 상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며, 해당 상품은 출시된 시점인 지난해 4월 이후 계속해서 최저 수치를 보여왔다는 게 미래에셋생명 측의 설명입니다. 

해당 상품은 암 진단비로 일반암은 최대 5천만 원, 고액암 7종은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최대 2천만 원, 항암약물방사선치료는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진단비형'과 '표적항암형' 2가지 보장 내용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비갱신형일 때 35세 남성이고, 진단비형에, 80세 만기, 납부 만료기간은 20년, 주계약 2천만 원 기준으로 한 달 2만5천 원 수준입니다. 가입 대상은 만 55세 이하입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기존에 암보험에 들었어도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며 "또 보험료를 미납하지 않는 정상 유지 고객이라면 3% 추가 할인 혜택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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