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인베스트먼트 새이름은 '우리벤처파트너스'
SBS Biz 김동필
입력2023.03.03 17:09
수정2023.03.03 17:13
우리금융지주가 인수한 다올인베스트먼트의 새 이름은 '우리벤처파트너스'(Woori Venture Partners Co.,Ltd.)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오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새 이름이 확정됩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오늘(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건과 곽성민 우리금융지주 재무관리부 본부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주주총회 안건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 김창규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는 재선임하기로 했습니다.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될 곽성민 본부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또 상근감사로 장호현 전 한국은행 감사를 선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다올금융그룹과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7일 다올투자증권이 보유한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2천125억 원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4주간의 본실사를 진행했고, 양측은 본실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거래매매대금에 합의했습니다. 거래는 오는 23일 종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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