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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에 삼겹살 담아보자' 삼삼데이 반값 할인 '여기'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3.03 11:26
수정2023.03.03 14:53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이해 편의점부터 마트까지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 행사에 뛰어듭니다.

오늘(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민미술관 앞에서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가 개최한 '한돈으로 더 행복한 삼겹살데이' 행사에서 한돈 삼겹살이 염가로 판매됩니다.

이날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소비자들을 위해 1.5t 분량의 삼겹살을 1kg에 1만 원에 선착순 판매하는 행사를 오후 4시까지 진행합니다.

이마트는 삼삼데이를 맞아 오는 5일까지 삼겹살·목심 500톤을 최대 50% 할인한 1140원에 판매합니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하게 육류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 이마트는 물량을 지난해 판매량 대비 10% 늘려 500t 준비했습니다. 국내산 냉동돈육 전품목도 최대 30% 할인합니다.

이마트는 한우등심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구이용 1등급 700g(냉장, 팩) 상품을 4만7980원에, 구이용 1+등급 700g(냉장, 팩) 상품을 5만2980원에 판매합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도 삼겹살 데이를 기념해 국내산 삼겹살·목심을 반값에 선보입니다.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도 5일까지 삼겹살 데이를 열고 도드람 한돈·농협 라이블리 등 국내산·수입 삼겹살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홈플러스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고 있는 창립 26주년 ‘홈플런’ 행사를 통해 반값 돼지고기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4~5일 주말 동안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삼겹살과 목심은 최대 50% 할인가에,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 삼겹살과 목심은 100g당 990원(3월 8일 까지, 온라인 제외)에 판매합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삼겹살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 CU는 국산 냉장 돼지고기 가격을 대형마트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삼겹살은 100g에 2980원, 목살은 2780원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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