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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한항공 3년 만에 베이징 하늘 다시 난다

SBS Biz 김정연
입력2023.03.03 10:47
수정2023.03.03 12:05


대한항공이 우리나라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다시 시작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천~베이징 노선을 오는 19일부터 주4회 운항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국토부에 인천~베이징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했고, 지난달 말 국토부가 이를 승인했습니다.

대한항공이 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는 건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이후 3년 만입니다.

대한항공은 상하이와 칭다오, 광저우와 난징 등 총 7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징 노선은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만 주1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 넓어질지 주목됩니다.

대한항공 측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오늘(3일)부터는 우리나라와 중국 간 항공 노선 운항 횟수 제한도 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한중 노선 운항을 확대하기로 중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와 중국 현지 공항 여건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한중 노선을 주 200회 이상으로 증편하고, 단계적으로 운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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