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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틱톡, 18세 미만 이용시간 하루 1시간으로 제한

SBS Biz 임종윤
입력2023.03.03 05:37
수정2023.03.03 09:20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각국에서 전방위 규제 압박을 받는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청소년 이용 시간제한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틱톡은 청소년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자사 앱에서 사용하고 있는지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8세 미만 사용자의 이용 시간을 60분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1일 밝혔습니다.

틱톡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이용 시간제한을 18세 미안 사용자 계정에 자동 적용할 것이라면서 60분을 넘겨 틱톡을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별도 암호를 입력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하루 100분 이상 사용자면서 60분 제한 시간을 기본으로 선택하지 않은 청소년 사용자들은 스스로 사용 제한 시간을 설정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부모가 자녀의 이용 시간을 요일별로 설정하고 이용 시간 등을 보여주는 대시보드에도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코맥 키넌 틱톡 신뢰·안전 책임자는 합당한 이용 제한 시간과 이에 따른 영향에 대한 공감대가 존재하지 않는 상항에서 미 보스턴 아동병원 디지털 웰니스연구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사용 제한 시간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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