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돈 얹어드려요" 공개매수에 '이 회사' 개미 "신났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3.03.02 15:54
수정2023.03.03 07:31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 기업 한샘도 최근 증권가에 불어닥친 주식 공개매수 열풍에 올라타며 주가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73% 오른 5만3천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샘은 이날 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한샘 주식 181만8천182주(7.7%)를 주당 5만5천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IMM PE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하임 유한회사와 하임2호 유한회사를 통해 한샘 주식 103만8천182주와 78만주를 각각 매수할 예정입니다.
하임·하임2호 유한회사는 IMM PE가 한샘 투자를 위해 결성한 펀드입니다.
앞서 IMM PE는 지난해 초 조창걸 전 한샘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27.7%를 1조4천513억원에 인수했습니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적용한 당시 인수 가격은 주당 22만1000원에 책정됐으며, 이는 당시 주가의 두 배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주식 매입은 작년 말 한샘 인수금융 대주단과의 협의에 따라 예정된 것으로, 한때 12만원을 넘어섰던 한샘 주가가 4만원대로 떨어진 결광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공개매수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으며, 공개매수 완료 시 IMM PE의 한샘 지분율은 36%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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