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업계 최초 뇌졸증·암 전조증상 보장 자녀보험 출시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3.02 14:25
수정2023.03.02 15:36
[KB손해보험이 가입연령과 보장내역을 확대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했다. (자료: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가입연령을 만 35세까지로 확대한 자녀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뇌졸증과 암 전조질환 증상에 대한 진단비 보장도 가능토록 했습니다.
2일 KB손해보험은 기존 자녀보험보다 ▲가입연령 ▲보장 ▲납입면제를 확대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입연령은 기존 30세에서 35세로 늘어납니다. 연령 확대로 보험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승로 보입니다. 아울러 ▲성조숙증 진단과 치료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 ▲언어 및 행동 발달장애 등 자녀들의 성장과 관련한 보장 내용도 담겼습니다.
또 각종 질병 관련한 특약도 신설됐습니다. 해당 상품은 수두와 수족구, 노로·로타 바이러스 등 9대 전염병에 대한 진단비를 보장합니다. 이 밖에도 내향성 손발톱과 십자인대 수술 등도 특약에 담깁니다.
업계 최초로 뇌졸증 전조질환 증상인 '일과성 뇌허혈 발작'과 암 전조질환인 '골·관절 연골 양성종양' 등의 진단비를 보장해 질병 예방 관점에서의 보장도 추가했습니다.
납입 면제 항목도 11개로 확대됐습니다. ▲암과 뇌혈관 등의 진단 ▲상해·질병 50% 후유장해 ▲외상성 특정 뇌출혈 ▲외상성 특정 장기손상 등의 납입면제가 추가됐습니다.
신덕만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 Plus는 35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까지도 가입 가능하다"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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