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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업&다운] LGU+ 대표이사, 너무 늦은 사과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3.02 13:06
수정2023.03.02 15:50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정보 유출, 접속 장애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사태 발생 40여 일 지난 뒤에야 이뤄진 사과여서 뒷북 사과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다 보니 사과가 늦었고, 이 역시도 자신의 불찰이며, 예정돼 있던 MWC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하튼 LG유플러스 새로운 온라인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통신료 부담 줄이기 위해 내놓은 온라인 요금제, 결합을 확대하고, 이전보다 저렴하게 5G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존 가입자는 새 스마트폰을 사야 하고, 일부 할인은 4월 가입자로 제한되면서, 가입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이야기 나옵니다. 

다른 통신사 공짜로 해주는 스팸전화 알림도 뒤늦게 무료로 전환키로 한 것도 대책으론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래저래 어려움에 빠진 LG유플러스, 신뢰 회복을 위한 황대표의 리더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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