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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신형 '주니퍼' 작업 착수"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3.02 03:34
수정2023.03.02 08:05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간판 모델 중 하나인 중형 SUV 모델 모델Y의 내·외장을 바꾼 신형 모델을 생산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회사 내부에서 '주니퍼'라는 코드네임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델Y의 내부와 외부를 크게 개선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이같은 움직임에 대해 회사가 점점 더 다양해지는 전기차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2년간 주력 차종들의 개선 모델을 생산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모델Y 개선판 계획과 테슬라의 멕시코 새 공장 등은 1일(현지시간) 예정된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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