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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지방보조금 관리 돕는 '보탬e카드' 100호 출시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2.28 09:46
수정2023.02.28 10:01

[NH농협카드가 전국 100개 지자체와 함께 지방보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자료=NH농협카드)]

NH농협카드가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맺고 지방보조금 관리에 활용하는 '보탬e카드' 100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카드는 지방보조금을 받는 지방보조사업자에게 발급되는 카드입니다.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에 카드발급·사용내역을 제공해 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방보조금이란 민간이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일들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지원금입니다.

농협카드는 전국 180개 이상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지난달 6일 15곳의 지자체와 우선 해당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출시한 상품까지 포함해 총 100개 지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나온 겁니다. 농협카드는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지자체에 대한 상품도 내놓을 방침입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해당 카드를 통해 지방재정관리 고도화 및 지방보조사업 전자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 정책사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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