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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청년 근로자 모여라…중진공,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모집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2.28 09:24
수정2023.02.28 10:05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지난해 종료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후속 사업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의 장기재직 및 자산형성 지원이 목적입니다.

제조 건설 분야 50인 미만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600만 원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 대상입니다.

가입 기간은 5년에서 3년, 기업납입금은 12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낮춘 게 특징입니다. 3년간 청년·기업·정부가 600만 원씩 공동 적립하면 가입자는 만기 시 1800만 원에 복리이자를 포함한 금액을 수령합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인력난이 심각한 소규모 제조 건설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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