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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끼고 사놓기도 힘들겠네…서울 전세가율 50% 붕괴 초읽기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2.28 06:54
수정2023.02.28 07:57

최근 전셋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 50% 붕괴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월 현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1.2%로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강남구는 42.5%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최저였고, 용산구 43.2%, 송파구 45.3%, 서초구 45.9% 등 서울 규제지역의 전세가율이 모두 절반에 못 미쳤습니다.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최근 매매가격에 비해 전세가격 하락폭이 컸기 때문입니다. 

전세가율이 떨어지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힘들어졌습니다. 

절반 이상 자기 돈을 들여야 하는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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