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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美 주식거래 점유율 20% 육박

SBS Biz 김기송
입력2023.02.27 10:51
수정2023.02.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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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은 미국주식 월 거래액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토스증권은 지난 1월 말 기준 미국주식 거래액 4조6800억원(37억6000만달러)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시장 전체 거래액은 24조3300억원(195억 달러)으로, 업계 선두권 거래 규모인 19.2%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월 말 3.4%였던 시장 점유율이 5.6배 성장한 것으로, 토스증권 출범 2년·해외주식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증권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덕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해외주식 리얼타임 소수점 거래를 선보인 데 이어 해외주식 투자종목 3600여개로 고객들의 투자 선택지를 넓히기도 했습니다. 이달부터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에도 투자할 수 있는 데이마켓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출시 1년여 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을 달성한 건 토스증권이 제시한 투자방식에 고객이 동의해준 결과"라며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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