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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르는 MWC…망이용료부터 中 '설욕전'까지 도마 위로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2.27 05:57
수정2023.02.27 15:20

[앵커]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가 오늘(27일) 막을 올립니다. 

올해 주제는 내일(28일)의 위한 오늘의 '속도'입니다.

최근 화제인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처럼 우리 삶에 빠르게 파고드는 첨단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장에서 배진솔 기자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MWC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바르셀로나 시내가 분주합니다. 

주 전시장인 피라 그란비아 전시관 앞엔 주최 측인 GSMA과 삼성전자의 깃발이 펄럭입니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 SK텔레콤, KT를 비롯해 130여 개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기간 주춤했던 행사 규모가 회복되면서 관람객만 8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 사장도 개막 하루 전 아침부터 사전 점검에 나서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노태문 /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내일 참석을 하셔서 보시면 저희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 의지들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먼저 주요국이 6G 상용화 시기를 5년 뒤로 앞당기면서 실현 기술도 전시장 곳곳을 채울 전망입니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 등 인공지능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SK텔레콤은 초거대 AI모델 에이닷을 선보이고, KT도 AI 믿음과 로봇을 공개합니다. 

이를 활용한 실물 사이즈의 UAM 모형 기체 체험 공간도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다뤄졌던 넥플릭스나 구글 등 빅테크의 '망 사용료' 논의도 뜨겁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티에리 브르통 EU 집행위원이 개막 첫날 기조연설에서 망 이용료에 대한 EU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중국 기업들의 '설욕전'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최근 몇 년간 MWC는 중국 기업들의 신제품 공개의 최적의 장소로 꼽힙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대거 불참한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의 신제품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소식 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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