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3] "백번 말보다 와보시면 안다" 노태문, 사전점검서 '자신감'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2.26 19:01
수정2023.02.27 17:13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MWC2023 전시관 사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배진솔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현지시간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 (MWC 2023)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MWC2023에 갤럭시S23 시리즈를 전시하는데, 노태문 사장은 다시 한번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노태문 사장은 개막 하루 전날인 현지시간 26일 오전 10시께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비아 전시장을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정식으로 오픈하니까 백번 말해주는 것보다 직접 와보시면 의지와 방향성을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워밍업"이라며 "내일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내일부터 약 528평 크기의 전시 부스에서 지난 17일 공개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시합니다.
관람객이 갤럭시 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카메라와 밤에도 밝게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실감할 수 있도록 '우주 공간'과 '서울의 밤'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세트장처럼 꾸며진 스튜디오를 전시장에 마련했습니다.
갤럭시23과 함께 공개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3 울트라'도 함께 전시됩니다.
나아가 스마트폰과 스마트 TV,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삼성페이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삼성전자는 MWC23에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장(부회장), 경계현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장(사장), 노태문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 등 임원진이 총출동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를 다질 예정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행사장 입구에 가로 20m, 세로 9m 규모의 옥외 광고를 걸어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북3 시리즈를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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