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도 군대 간다…입영 연기 자진 취소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2.26 14:53
수정2023.02.26 17:20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하이브)은 26일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이홉은 앞으로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제이홉은 만 30세가 되는 오는 2024년 연말까지 입영이 연기돼 있었으나, 자진 취소해 국방의 의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입니다.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10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 각자의 일정에 따라 차례대로 입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맏형 진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대해 훈련을 마치고 조교로 선발돼 복무 중입니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025년부터 팀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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