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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뮤직' 끼워팔기…공정위, 구글 조사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2.25 09:20
수정2023.02.25 09:22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통해 '유튜브 뮤직' 이용권을 끼워 팔아 독과점 지위를 남용했는지 조사에 나섭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어제(24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를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에 유튜브 뮤직을 끼워 팔아 음악 스트리밍 시장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만 구독할 경우 월 구독료는 8천690원이고, '유튜브 프리미엄'의 월 구독료는 1만450원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면 유튜브 뮤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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