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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소득 2천만원 늘 때 하위 10%는 19만원 올랐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2.24 16:49
수정2023.02.24 16:57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사진=연합뉴스)]
국내 상위 10% 소득자와 하위 10%의 소득 격차가 전임 문재인 정부 5년 사이 더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와 하위 10% 소득자의 1인당 소득 격차는 2017년 68.7배에서 2021년 71.4배로 커졌습니다.



또, 2021년 상위 10% 소득자의 1인당 연평균 통합소득(근로소득과 이자·배당·사업·연금·기타소득 등 종합소득의 합)은 1억4천644만원으로, 2017년 1억2천791만원보다 1천853만원 늘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하위 10%의 1인당 연평균 통합소득은 186만원에서 205만원으로 19만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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