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자녀도 부모도 모두 보장"…삼성화재 車보험 특약 신설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2.24 16:44
수정2023.02.24 17:07

[삼성화재가 고보장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했다. 사진은 삼성화재 본사 외경. (자료: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연령대별 맞춤형 자동차보험 특약을 내놨습니다.

24일 삼성화재는 ▲자손 담보 보장 확대 특약 3종 ▲다른 차 운전 시 피보험자 범위 확대 특약 4종 ▲초과수리비용 지원특약 1종으로 총 8가지를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손담보보장 확대 특약 3종으론 '자녀 올케어 특약', '시니어 올케어 특약', '부부 올케어 특약'이 포함됐습니다. 각 연령에 맞게 세분화된 점이 특징입니다.

자녀 올케어 특약은 자녀의 성장판 관련 사고도 대비합니다. 만 18세 이하 자녀가 상해등급 2~7등급의 성장판 관련 골절 사고를 당하면 1인당 5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별 수요가 다양해져 이 같은 이례적인 상품을 내놨다는 게 삼성화재 측 설명입니다. 

자녀와 부모가 가입자의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해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엔 배우자만 가능한 내용이 확대된 셈입니다. 아울러 초과수리비용도 최대한도로 늘어났습니다. 자동차 가액의 120%를 보장되던 한도가 150%까지 확대됐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고자 특약을 내놨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특약을 신설해 보장의 공백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설된 특약의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지웅배다른기사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 10만명 돌파…"제주관광 이정표"
美, 카리브해 군사자산 확대…"베네수엘라에 지상·전자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