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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전직원 '연봉 500만원' 인상…엔씨·넷마블 '고민되네'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2.24 10:16
수정2023.02.24 16:28


지난해 매출액 3조원을 달성한 넥슨 노사가 전 직원 기본급을 평균 500만 원 이상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노사는 어제(23일) 직원 기본급을 평균 8%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평균 인상액은 약 540만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넥슨 노조가 당초 요구한 12% 인상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넥슨 관계자는 "충분히 변동될 수 있는 숫자"라며 "3월 초에 임금 교섭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넥슨 연봉 인상이 게임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연봉 인상 계획과 관련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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