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픈런' 발베니·맥칼란 3천병 풀린다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2.24 09:50
수정2023.02.24 10:18
이번 행사는 이마트 매장 외 이마트앱에서도 진행해 현장 대기 시간을 없애는 등 구매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매장 판매는 25일 하루 진행하며,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1,200병을 이마트 52개점에서 11만원에, ‘산토리 가쿠빈(700ml)’ 8,400병을 이마트 직영전점에서 3만9800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앱 판매는 27일 오전 10시 ‘와인그랩’ 페이지에서 오픈하며,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ml)’ 900병을 11만원에, ‘맥칼란 12년 더블캐스크(700ml)’ 660병을 10만8천원에, ‘발베니 14년(700ml)’ 300병을 17만8천원에 판매합니다.
이마트앱으로 구매할 시 결제는 앱으로 진행되며, 수령할 매장(이마트 직영매장)과 날짜를 직접 지정해 픽업하면 됩니다.
‘발베니 12년’의 경우 1월 행사 당시 6천병을 준비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을 공수했음에도 전점에서 당일 오전 빠르게 완판됐으며 하이볼로 유명한 위스키 유행의 원조격인 ‘산토리 가쿠빈’ 또한 판매 2시간 만에 준비 물량의 60%가 소진됐고 당일 1만병 이상이 팔려나갔습니다.
이마트의 지난 한 해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어 올해 들어서도 20% 늘었습니다.
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지난 1월 위스키 행사에 대한 고객 호응이 커 이번 행사를 곧바로 기획했다”며 “위스키는 숙성 기간이 길어 대량 판매가 어렵지만, 고객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최대한의 수량을 확보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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