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기업은행, '중장기 금리안정 기업대출' 출시…최대 20억원 저리대출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2.23 13:27
수정2023.02.23 14:11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운영자금 조달에 불안을 느끼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대출 상품을 내놨습니다.

기업은행은 최근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장기 금리안정 대출'을 출시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안정적인 운전자금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0억 원까지 3년간 저리의 운전자금을 공급해 중장기 대출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대출상품으로, 정부가 발표한 총 84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가운데 3고현상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통상 3년 만기의 운전자금은 대출기간 동안 3년물 시장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이 상품은 1·2년차에 각각 저리의 1·2년물 시장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 완화를 지원합니다.

추가로 대출기간 중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중도상환 시 수수료를 감면해 고객 부담을 완화하는 등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실시합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3중고 장기화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올해 정책금융기관인 기업은행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애프터마켓 리뷰] '호르무즈 우회' 파이프라인 검토설에 관련주 강세
[비즈 나우] 유가 꼭대기는 어디?…"최악 아직 안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