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플레이,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독점 중계한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3.02.23 11:12
수정2023.02.28 19:14
[출처=쿠팡플레이 홈페이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전은 내년부터 쿠팡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최근 AFC(아시아축구연맹)가 주관하는 축구 경기에 대한 뉴미디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 중계권은 tvN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C가 주관하는 경기에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전을 비롯해 AFC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 리그 등이 있습니다.
한편, 최근 한국을 방문한 FIFA(국제축구연맹) 관계자는 지상파나 종편에 앞서 쿠팡플레이 측을 가장 먼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FC는 FIFA의 대륙별 연맹 중 하나입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AFC 중계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이 불가하다"며 "와우 회원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경기와 종목 중계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티빙은 지난 2020년 AFC 중계권을 획득해 AFC가 주관하는 4년간의 국가대표팀 및 클럽 경기에 대한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습니다.
올해 치러질 아시안컵과 내년 1월 치러질 U-23 아시안컵까지는 티빙이 독점 중계권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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