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법정 공방 첫 날…하이브, SM 최대주주 됐다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2.22 17:45
수정2023.02.22 21:09
[앵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현 SM 경영진의 법정공방이 오늘(22일) 시작됐습니다.
이수만 측과 손을 잡은 BTS 소속사 하이브는 법정 공방이 벌어지던 시각에 당초 계획을 앞당겨 SM의 1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수만 전 SM 총괄이 오늘(22일) 하이브에게 팔겠다던 본인 지분 14.8%를 최종적으로 넘겼습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SM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당초 다음 달 6일이었지만 이보다 2주 앞당겨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전 총괄의 남은 SM 지분 3.65%도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풋옵션'이 걸려 있어 이르면 연내 하이브 몫이 됩니다.
다음 달 본격적인 표대결을 앞둔 SM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하이브가 속도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홍기용 /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 조속하게 마무리 짓고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경영전략 안정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SM은 현재 현 경영진과 카카오, 이수만과 하이브 동맹 구도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제 오늘 서울동부지법에서 SM이 카카오에 팔기로 한 신주와 전환사채를 놓고 양측이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전 총괄 측은 "경영권을 뺏기 위한 신주 발행"이라며 위법성을 강조했고 SM 측은 "카카오와의 제휴와 자본 확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28일까지 추가로 제출된 서면 자료를 확인한 후 늦어도 3월 초에는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 신주 발행이 취소돼 카카오의 SM 지분 인수는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카카오가 추가로 지분 매수에 나서면 하이브와 카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현 SM 경영진의 법정공방이 오늘(22일) 시작됐습니다.
이수만 측과 손을 잡은 BTS 소속사 하이브는 법정 공방이 벌어지던 시각에 당초 계획을 앞당겨 SM의 1대 주주로 등극했습니다.
배진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수만 전 SM 총괄이 오늘(22일) 하이브에게 팔겠다던 본인 지분 14.8%를 최종적으로 넘겼습니다.
이로써 하이브는 SM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SM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당초 다음 달 6일이었지만 이보다 2주 앞당겨 대금을 치르고 거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전 총괄의 남은 SM 지분 3.65%도 특정 가격에 팔 수 있는 '풋옵션'이 걸려 있어 이르면 연내 하이브 몫이 됩니다.
다음 달 본격적인 표대결을 앞둔 SM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하이브가 속도를 냈다는 분석입니다.
[홍기용 / 인천대 경영학과 교수: 조속하게 마무리 짓고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해서 경영전략 안정화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SM은 현재 현 경영진과 카카오, 이수만과 하이브 동맹 구도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실제 오늘 서울동부지법에서 SM이 카카오에 팔기로 한 신주와 전환사채를 놓고 양측이 법정에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전 총괄 측은 "경영권을 뺏기 위한 신주 발행"이라며 위법성을 강조했고 SM 측은 "카카오와의 제휴와 자본 확충을 위한 결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28일까지 추가로 제출된 서면 자료를 확인한 후 늦어도 3월 초에는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면 신주 발행이 취소돼 카카오의 SM 지분 인수는 사실상 어려워집니다.
만약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고, 카카오가 추가로 지분 매수에 나서면 하이브와 카카오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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