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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제일제당, 고추장·다시다 평균 8.4% 인상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2.22 17:05
수정2023.02.22 17:55

[CJ제일제당 (사진=연합뉴스)]

CJ제일제당이 고추장과 다시다 가격을 최대 11% 인상합니다.

오늘(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조미료 10종의 출고가를 평균 8.4% 올립니다. 출고가 인상 시점은 3월 11일이지만, 편의점들은 3월 1일부터 인상 가격을 적용합니다. 

다시다 가격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4년 만으로, 편의점에서 4300원에 판매되는 'CJ쇠고기다시다명품골드(100G)' 가격은 4800원으로 약 11.6% 오릅니다.

이 밖에 ▲CJ쇠고기다시다(1KG) 16900원→18500원, ▲CJ다시다명품골드(8G*12개) 6200원→6900원 ▲CJ다시다프리미엄골드(5G*12개) 4900원→5400원 ▲CJ쇠고기다시다(300G) 8600원→9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됩니다.

고추장 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또 오릅니다.

편의점 기준 CJ초고추장(1KG)은 8300원에서 8900원으로 7%가량 인상됩니다.

이에 더해 ▲해찬들태양초골드고추장(500G) 9900원→10400원, ▲해찬들태양초골드고추장(200G) 4300원→4500원 ▲C해찬들태양초회고추장(300G) 3400원→3600원 ▲해찬들초고추장(170G) 2200원→2300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부재료 및 포장재 단가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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