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가 끌었다'…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절반 넘게 줄여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2.21 15:07
수정2023.02.21 18:40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신차 토레스 판매 효과에 힘 입어 지난해 영업손실을 절반 이상 줄였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 3조 4천233억 원, 영업손실 1천120억 원, 당기순손실 601억 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2021년보다 매출은 40.9%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57.2%, 77.4% 감소했습니다. 연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기 이전인 2018년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매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2018년 4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쌍용차의 지난해 판매는 2021년 보다 34.9% 증가한 11만 3천960대를 기록했습니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과 토레스 등 신차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토레스 글로벌 론칭,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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