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주담대 금리 어디가 저렴?…여기에 물어보면 끝!

SBS Biz 오정인
입력2023.02.21 14:48
수정2023.02.21 17:28

[다양한 금융사의 담보대출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플랫폼 '담비'가 출시된 지 1년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자료: 담비)]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2월보다 무려 1667% 증가한 수치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누적 가입자 또한 지난해 2월 4만 명에서 지난주 약 33만 명까지 825% 증가했습니다.

담비 관계자는 "과거 금융사에서 한정된 선택지로 제공되던 담보대출을 고객 중심 서비스로 변화시키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주택담보 및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며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등 다양한 금융사 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합리적 대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담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BC카드 페이북 연동을 시작으로 최근 특례보금자리론까지 상품 라인업이 대폭 확대되면서 가입자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담비의 누적 대출 비교 건수는 약 5만 건, 누적 대출 비교 금액은 8조 6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대출 신청 금액은 7천500억 원에 달했습니다. 

현재 담비는 SC제일은행, 부산은행, 삼성생명, BC카드 등 28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시범적으로 수도권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191곳과 제휴를 맺고 집을 구하는 소비자들이 담비와 빠르게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금융과 부동산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롭핀테크'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대출 한파 속에서도 고객 중심의 합리적인 대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부분이 단기간 내 좋은 성과로 연결된 것 같다"며 "올해도 꾸준한 서비스 개선과 확장을 통해 가장 신뢰받고 편리한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오정인다른기사
국민이 직접 혁신제품 선정…조달청, 스카우터 데모데이
규모 커진 근로·자녀장려금…"개인단위 지급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