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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대항마로 떠오른 알뜰폰…"품질 별 차이 없네"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2.21 11:20
수정2023.02.21 12:02

[앵커]

은행과 함께 정부의 고통분담 주문을 받은 이동통신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관심이죠.

그런데 상황을 살펴보니, 시장을 장악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 외에도 알뜰폰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알뜰폰의 상황이 어떤지 신채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알뜰폰 가입자는 1년 사이 24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약 1천 35만 명이었는데 1년 뒤인 지난해 12월에는 1천 280만 명까지 늘었습니다.

알뜰폰의 점유율도 1년 새 2% 넘게 커졌습니다.

알뜰폰의 저렴한 요금과 비싼 5G 요금제의 품질 논란이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이동한 결과입니다.

[최보은 / 알뜰폰 이용자: 예전에는 5만 3천원 나왔는데 (알뜰폰으로 바꾸고) 요즘에는 3만 8천원 정도 나오고 오히려 데이터를 많이 쓰고 있는데도 품질에서는 차이가 많이 안 느껴져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기본 10GB에서 12GB의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통신 3사의 한 달 요금은 5만 5천원입니다.

반면에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받지만 알뜰폰을 이용하면 한 달에 3만 500원만 내도 됩니다.

이통3사 요금보다 약 2만 4천원 저렴한 겁니다.

정부는 3사 구도로 굳어진 통신시장의 과점 체계를 바꾸기 위해 제4이통사 출범과 알뜰폰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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