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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로 길 안내 받고 음악 듣는다…유플러스·토요타 '맞손'

SBS Biz 신채연
입력2023.02.21 11:08
수정2023.02.21 11:13

LG유플러스가 국내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운전과 일상의 연결을 돕는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또한 U+Drive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와 연동돼 AI 음성 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토요타 RAV4 PHEV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차종으로 탑재를 넓혀가면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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